뉴스 함평군가족센터, ‘행복한 家(가)’ 성공적 마무리

함평군가족센터, ‘행복한 家(가)’ 성공적 마무리

공유

다문화가족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기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을 통한 관계 향상 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활동 “행복한 家(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가족은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부모-자녀 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 해소하는 대화법 및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갈등을 줄이고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5월 26일(일)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전남대학교 캠퍼스 견학은 자녀들의 특기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부OO 씨는 “평소에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관계자는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이 선정․확대되면서 향후 학부모 진로 설명회 및 대학 입시박람회 참여, 1:1 진로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함평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