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수시 자원봉사자, 전국소년체육대회 감동으로 이끌어

여수시 자원봉사자, 전국소년체육대회 감동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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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까지 3개 경기장에서 57명 활동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4~28일까지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 안팎에서 활약, 행사를 감동체전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여수에서는 야구, 테니스, 요트 등 3개 종목이 진남야구장과 진남테니스장, 소호요트장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 자원봉사 단체인 ▲두리두리 봉사회(대표 차순자) ▲미평동 통장협의회(대표 박영자) ▲아름다운여수홍보팀(대표 임인호)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대표 김연옥) 등 4개 단체 45명, 개인 12명 등 총 57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경기장 내외 질서유지, 주변 환경정비, 음료수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큰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따뜻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