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부처와 소통 강화 및 대전에 대한 애향심 고취 –
– 지역 현안 이해도 제고 및 주요현안·국비사업 협조 기대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부처 간 협업 증대도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5~6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25년도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설득력을 강화하여 국비 확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5년도 대전시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대전 스타트업 제조기술지원 플랫폼 ▲무궤도 트램(trackless tram) 시범사업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0대 핵심사업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 등 30개 역점사업이 있다.
한편 대전시는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 개최를 비롯하여, 지난 16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국회 인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