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안동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성도)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5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어르신 40여 명을 모셔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했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칫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장기자랑 등 어르신 화합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유영숙 부회장의 친정어머니를 향한 감사 편지 낭독은 부모님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개선회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성도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언제나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과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