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비 확보 사업 논의 및 현안사업 설명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22대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2025년 국비 확보 사업 논의와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과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말이산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 칠원~창원 간(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함안LNG발전소 건립)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현안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국비 건의 사업으로 ▲함안 말이산고분군 보편적 관람환경 조성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건립 ▲합강권역 풍류정원벨트 조성 ▲군북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유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7개 사업에 56.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은 “아라가야 유적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고, 새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 함안군 인구가 유출되고 있어 신성장산업 동력을 회복할 에너지 집중과 산업도시 함안으로 더 큰 성장이 필요하다. 교육환경, 의료시설, 문화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칠원~창원 간(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함안LNG발전소 건립) 등의 현안사업의 원활한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의 핵심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더 큰 함안, 세계 속의 함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의원 당선인과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