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 스타웨이하동 임수창 대표, 각 500만 원 기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 대회에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참가자인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와 스타웨이하동 임수창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두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자로 등록됐다.
이들은 받은 답례품으로 목욕 쿠폰을 구입해 관내 취약 계층에 재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인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는 송원우 국제로타리 3661지구 24-25년 총재(양보면 출신)의 부인으로 부부가 함께 봉사대열에 앞장서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 하동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이정후 대표와 임수창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이 축제를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