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제로타리 3661지구 ‘지구연수협의회’ 성황리 개최

국제로타리 3661지구 ‘지구연수협의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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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국제관. 클럽 지도자 등 500여 명 참석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지난 5월 11일 오후 동의대학교 국제관에서 24-25회기 지구연수협의회(District Training Assembly)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각 클럽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총재단, 24-25지역대표, 지구 연수위원 등 로타리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태호 24-25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회는 김태용 총재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네 가지 표준 제창 등 로타리 의전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재의 개회사, 송원우 차기 총재의 내빈 소개 및 인사, 남상우 트레이너(전 총재)의 인사에 이어 김상수 3630지구 전 총재(동포항RC)가 특별히 초청돼 로타리 재단에 대해 강연했다.

송원우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숭원우 총재는 인사말에서 스테파니 얼칙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 ‘기적을 이루는 로타’를 소개하면서 “우리 지구 로타리 지도자 여러분도 변화해야 한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변화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24-25회기는 인바운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며 “무기부 회원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회장과 클럽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상우 트레이너는 “오늘 이 연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송원우 총재의 기치 아래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초청 강사의 특강을 마친 후 임원들은 분과별로 강의실로 이동해 연수가 시작됐다. 총재단이 카운슬러로 참여한 가운데 각 분과에서는 연수리더들의 열강이 진행됐다. 송원우 총재는 각 분과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연수를 마치고 각 분과 리더가 교육 소감과 각오를 발표한 후 트레이너의 강평이 진행됐다. 남상우 트레이너는 강평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 특별한 분이 계신다”며 90세가 넘은 양승열·박윤식 전 총재를 소개한 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이분들의 열정이 3661지구의 등불”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이 연수가 각 클럽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지구연수협의회는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송원우 총재의 폐회 선언으로 24-25 지구연수협의회는 성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