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피아노 버스킹으로
– ‘웰컴 투 부산: 피아노 버스킹’ 공간 마련
–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KTX부산역 2층 대합실에 그랜드 피아노 설치
– 12일에는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초청 공연 개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기차를 타고 부산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환영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하여 KTX부산역 2층 대합실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그랜드피아노가 설치된 연주공간(이하 버스킹존)은 13일부터 26일까지 운영시간 (10:00~19:00) 내 현장 관리자의 인솔에 따라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으며 본인의 연주 영상 촬영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버스킹존이 운영되는 첫날인 12일에는 특별 공연이 개최되었는데, 피아노 공연 도중 바이올린 인플루언서‘탁보늬’가 바이올린을 켜며 깜짝 등장하여 지켜보던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예정)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피아노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피아노 전공자나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역에서의 공연 영상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작품 3식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http://bit.ly/피아노버스킹 에서 가능하다.
부산관광공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