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탈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각색한 퓨전 인형극으로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 순간 웃음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교훈적인 내용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윤숙 센터장은 “재미있는 문화공연을 체험하며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활동을 통해 질서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문의(☎055-934-0883)는 연중 수시로 접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