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이 청정 동강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성지로 떠올랐다.
군은 지난 2006년 신동읍 동강변 일원 48만 8,966㎡ 부지에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데크 67개와 동강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동강 사행천을 형상화한 광장, 취사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고향정선이 웰니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이용 건수 4,832건 방문객 19,328명이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찾아왔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동강의 설경을, 봄에는 푸른 산과 곳곳에 피어나는 화려한 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캠핑족이 크게 늘어났으며, 백운산 아래 흐르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에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향 가득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회동솔향캠핑장에은 캠핑마니아들 사이에 꼭 가 봐야 할 캠핑 명소 중 가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높아 매년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정선읍 회동리 일원에 27,186㎡ 면적으로 조성된 회동솔향캠핑장은 주차장 61면, 캠핑 데크 52면과 3개 동의 취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차박 캠핑장 15면을 추가 조성해 차박캠핑러를 유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유영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웰니스 관광이 트랜드로 떠올라 국민고향정선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은 물론 도사곡휴양림, 생태체험학습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도심 속을 벗어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영지를 비롯해 정선 5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사계절 내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국민고향정선 여행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 이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jsim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