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면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주민 사랑방 열다! –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전남 함평군이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 개업식을 24일 개최했다.
이번 개업식에는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정춘희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드림카페는 옛 하나로마트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작은 카페로서 만남 장소의 역할과 함께, 주민 교육, 주민 회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발전소 등 다양한 역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카페는 지역의 농산물인 무화과, 천혜향, 신선한 야채 등을 활용한 로컬푸드, 학모양 쿠키 등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특산물브랜드의 부가가치 극대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