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홍천군 두촌면 자은3리 후동회는 04월 20일 솔모정 체험관 일원에서 ‘고향의 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농촌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1부 진혼제와 2부 한마당 큰잔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나기호, 황경화 군의원, 김경숙 두촌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필 자은3리 이장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여 마치 동창회를 하듯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축제가 어린 시절 이야기와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은3리 주민들은 매년 04월 셋째주 토요일을 마을축제일로 정하고 고향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