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종목 3,900명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 성료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개막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으며, 체육인들의 열정과 환호성으로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홍성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 전야제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와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장윤정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전야제 행사에서 백승균 체육회장은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께 문화공연의 즐거움도 드리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1일 개최된 홍성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축구, 족구 등 17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동호인 등 3,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 진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종목별 행사장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백승균 체육회장,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자가 17개 종목의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해 체육동호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