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단체 대상으로 ‘첫 사람의 도구 – 돌도끼 만들기’ 운영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 단체관람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특별전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 – 함양 죽곡리유적’과 연계하여 ‘첫 사람의 도구 – 돌도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함양 백연유원지 조성사업에 따라 함양 죽곡리유적에서 2019년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되었고, 함양군 역사의 시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인 뗀석기를 전시실에서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함양박물관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에 의한 임시휴관(4. 9 ~ 21) 이후 4월 23일부터 5월까지 총 10회 정도 함양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상설전시실 관람→2층 특별전시 관람→특별전 연계 체험활동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학교에서 공문을 보내주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함양에 살았던 첫 사람의 흔적을 만나보고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박물관(☎055-960-67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