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2일(월) 11시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한데 어울린 가운데 2024 장애인의 날 맞이 ‘사랑의 삼겹살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이끌어내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안동청년회의소와 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진행하는 만큼 이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협력 단체인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조용현)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행사 진행에 필요한 삼겹살과 부식 등 부대비용과 더불어 안동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지역 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모두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준비할 것이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지역 장애인들이 좀 더 따뜻한 정(情)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