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2024 시민뜨락축제
2024.4.26.~5.17. 매주 금요일 12:10~13:00,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
– 참여형 야외축제, 도심 속 쉼터 부산시민회관 광장, <시민뜨락축제> 개최
-시립국악관현악단과 팝페라 듀엣 라루체를 시작으로 8팀(4일×2팀)의 다양한 무대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4월 26일(금)부터 5월 1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4주간 <2024 시민뜨락축제>를 부산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시민뜨락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재)부산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야외축제로 초청단체는 부산지역 예술가로 구성한다.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멋진 공연을 선사하는 일석이조의 축제로 따듯한 봄,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직장동료들과 친구들과 함께 부산시민회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도심 속 문화 쉼터, 시민뜨락축제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합창, 팝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부산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다. 사회는 부산시민회관의 이웃이 된 부산MBC 김동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4월 26일 축제의 오프닝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이다. 이탈리아어 ‘빛’이라는 뜻인 ‘라루체’는 소프라노 ‘이찬미’, 테너 ‘최솔’로 이루어진 동갑내기 부부 팝페라 듀엣이다.
5월 3일은 Jazz를 기반으로 POP, 가요, 등 다양한 장르들을 유니크한 사운드로 편곡 및 재해석하는 위나재즈밴드와 부산지역 출신의 합창을 사랑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특유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조아콰이어가 공연한다.
5월 10일에는 재즈 특유의 감미로운 선율과 다양하고 친숙한 편곡을 통해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써니문 재즈밴드와 멤버전원이 교향악단 등의 전문예술악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연주자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에클레또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5월 17일에는 반도네온 콰르텟 앙상블로 누구에게나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매력을 전달하는 친친탱고와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12시 10분부터 13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부산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부산경제진흥원 협력으로 광장 내에 프리마켓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