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2회 수려한 합천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배광기)와 합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이용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 도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5인제, 3인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8일 열린 개회식은 이선기 부군수, 조삼술 군의장, 유달형 체육회장, 배광기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인사말씀 △선수·심판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기 부군수는 “아름다운 황강을 배경 삼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호인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우승은 경기용인, 준우승은 진주이현, 공동3위는 사천과 경남통영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