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상림 고운광장에서 공연, 놀이, 장날 즐겨요.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4월 27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림 고운광장에서 ‘상림 문화놀이장날’ 4월 행사 ‘봄 꽃바람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를 결합한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등 지역민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상림공원을 활용하여 열린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기존의 형식에다 봄 <꽃 바람장>, 여름 <저녁 노을장>, 가을 <단풍 물들장> 등 계절별로 프로그램을 달리하는 시즌제 방식으로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상림 손장(손으로 기르고 만든 모든 것), 기획장터(봄 분갈이 해 봄), 돗자리 당근마켓(중고물품 거래장터)&팝업 놀이터, 환경장터(장농을 열장!), 상림걷기 프로젝트(찾아라~ 상림), 지리산 버스커즈(함양예총), 오프닝 공연 등으로 열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놀이장날에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함양 상림을 방문하여 공연도 보고, 문화놀이 체험 및 장터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축제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