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 봉산면 청년회(회장 장기철)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제6회 합천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벚꽃가요제는 40여팀이 참가하며,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열리는 가요제는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5팀을 선발해 푸짐한 상금도 지급된다.
이 밖에도 향토야시장, 특산품판매, 포토존, 소원카드 쓰기, 체험존 운영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장기철 청년회장은 “올해는 추운날씨로 벚꽃의 아름다운 향연은 늦어지겠지만, 벚꽃음악회 관람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봄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