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시 개장 후 4월 정식 개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 조성을 완료하고 3월말까지 임시개장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4월부터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돔은 523㎡의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 후 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휴장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키 90~140㎝의 어린이로 제한되며 1회당 최대 이용 인원은 35명으로 현장 선착순번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임시개장 기간에는 키 제한 없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예약만 가능하며, 개인은 평일 오후 및 주말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어바운싱돔 개장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공원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에어바운싱돔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군청 및 군의회, 어린이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