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2일부터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밀양 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주관으로 삼랑진농협 가공공장에서 개최된다.
발전협의회는 삼랑진 벚꽃이 피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해 맛있는 딸기를 맛보고 아름다운 벚꽃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와 딸기잼, 딸기떡, 딸기 비누와 밀양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딸기빵 만들기 체험, 딸기 안경 만들기 체험, 딸기 팔찌 만들기 체험, 딸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딸기 막걸리, 딸기 스파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와 매직쇼, 에어바운스, 밀양딸기1943 홍보 이벤트, 밀양 관광 홍보 이벤트,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박은규 회장은“딸기시배지 축제는 삼랑진이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라는 역사성을 알리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 지역민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라며“행사 기간 중 많이 오셔서 맛있는 딸기도 먹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