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 이현재 신임 위원장 선출 등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월 8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위원장 선출 △2024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기본예산 및 기본계획(안)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모두 4건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
올해 열리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는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하여 4일이 공휴일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노태 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현재 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위원회는 이노태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산삼축제를 한 단계 성장시킨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임 이현재 위원장은 “우리군 대표 축제인 산삼축제위원장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축제,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노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현재 신임 위원장께서는 앞으로 산삼축제를 작지만 강한축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7일간 11만여명이 방문하여 110억원의 직접경제효과를 거두는 등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내실있는 콘텐츠 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