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월 23일 지역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방안 모색을 위해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민‧관 관광 네트워크 협약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여행버스,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한국신태창 여행사 등 인바운드여행사와 하나항공 여행사, 크리스탈여행카페, 즐거운 여행사, ㈜미리내여행, 홀인원투어 등 관내 여행사가 참여하였으며, 지난 1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관 관광 네트워크 협약업체들중 별빛정원우주과 테르메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천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삼과 쌀, 딸기, 복숭아 등 이천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활용하여 체험활동 등 관광상품화하여 365일 상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수용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의 지리적 장점을 언급하며 국내·외관광객의 유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산업체관광 강화(농업, 축산업, 반도체, 주류제조 등) △국내‧외 홍보 지원 △ 관광지 수용태세 정비 △관광상품 가격경쟁력 제고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천시(관광과)는 관내 관광사업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 및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여행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피드백하여 이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사업체 간 상호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