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부터 무빙보트, 자전거체험시설 운영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겨울 동안 중단됐던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운영을 오는 28일(수)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21년 6월 말 부터는 자전거체험시설(아라힐링사이클, 바이크) 6라인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라힐링사이클은 11m 높이의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8m 높이에서 탑승하는 아라힐링바이크는 전동장치가 장착되어 비교적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아라힐링카페가 체험시설 이용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