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위아아티스트 주관의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축제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격려하고,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라온제나(경북전문대학교 버스킹 동아리) 및 한림예술고등학교 뮤지컬팀 등 다양한 초청 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댄스배틀’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재밌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댄스와 밴드는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매개체이다. 무대 위 젊은 예술가들이 그 특별한 매개체를 통해 반짝일 모습이 무척 기대가 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녹아든 무대를 통해 시민분들께도 그 꿈과 열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