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미디어아트로 디지털 사이니지 마케팅 업계에 새바람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대규모 미디어아트 쇼 ‘크리스마스 라이트 판타지아(Christmas Light Fantasia)’로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를 수상했다.
크리스마스 라이트 판타지아는 실외 17개·실내 54개의 전광판을 활용해 빛의 향연을 펼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작품은 ‘천상의 캐럴벨’을 중심으로 △하늘의 종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 △종이 찬란한 금빛에 휩싸이며 별빛으로 변하는 장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춤추는 장면을 전개하며,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사용해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오케스트라 캐럴이 더해지면서 영상미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 등장하는 천상의 종을 광장에 실물 라이팅 조형물로 구현, 5m 높이의 대형종 3개를 비롯해 소형종, 라이팅볼, 크롬볼 등 총 50개의 빛 조형물을 설치해 환상적인 캐럴벨 광장을 만들어냈다.
이런 커즈의 노력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는 커즈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그리고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강한 의지의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커즈의 디자인 철학이 대기업 마케팅 부서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은 무엇보다 커즈가 지향하는 디자인 철학의 확고한 증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커즈는 미래의 미디어아트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은 우리 커즈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력이 고객과 업계에 인정받은 결과다.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 산업의 리더로서 우리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라이트 판타지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업계에 증명했고, 이러한 성과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커즈는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의 노력은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마케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커즈의 작품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라이트 판타지는 그중 하나로,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가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실 대표는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업으로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커즈(CUZ)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그룹이다. 실감 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전시를 주축으로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자체 랩(Lab)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검증과 AR, VR, 컴퓨터 비전 등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CUZ의 목표는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형태의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것이다.
Christmas Light Fantasia 상세 내용: https://cuz-art.com/smaw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