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록새로 명품먹거리 육성’ 전문셰프의 컨설팅과 영업주의 노력 빛나
– 백고동삼합, 쭈꾸미삼합, 장어삼합 등 포항삼합 활성화를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포항시는 지난 22일 해도동 어르신행복센터에서 포항삼합 활성화를 위한 명품먹거리 육성 및 온라인 마케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과 이국동 새록새로 상인회장, 포스코 인사노무그룹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명품먹거리 육성 컨설팅의 최종 결과발표, 새록새로 유튜브 채널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의 성과보고, 개발된 업소별 포항삼합의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록새로 외식업특화거리의 대표메뉴인 포항삼합의 활성화 및 다양화를 위해 빅데이터의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문셰프의 컨설팅과 영업주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선보인 푸짐한 포항삼합의 다채로운 맛은 참석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지역식재료인 백고동에 대패삼겹살, 포항초 등 다양한 채소를 푸짐하게 올려 불판에 구워먹는 백고동삼합과 매콤한 쭈꾸미, 대패삼겹살, 부추의 조합인 쭈꾸미삼합, 장어와 돼지갈비, 버섯의 장어삼합, 대패양고기와 채소를 구워먹은 후 마라탕육수를 부어 먹는 양고기삼합, 통문어를 그대로 튀긴 후 샐러드와 함께 버무려 먹는 통문어튀김삼합 등 다양한 입맛을 저격할 포항삼합은 해도동 새록새로거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의 도 공모사업에 해도동 새록새로 거리가 선정되면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선진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포스코 QSS혁신활동 △인재창조원 교육생의 상권활성화 디자인씽킹 △한동대 콘텐츠융합디자인 연계 거리미관개선 △해도동 자생단체의 클린데이추진 등 타 부서 및 지역의 기업, 학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집중 추진해왔다.
포항시는 향후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외식업특화거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