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요리대회 ‘유스욜림픽’ 성료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요리대회 ‘유스욜림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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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문영민)는 12월 16일 제7회 청소년 요리대회 ‘유스욜림픽’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요리대회 ‘유스욜림픽’은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아침밥상’이라는 주제로 본선에 총 10팀이 출전해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서대문구의회의장상) 최강고명 팀의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삼색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최우수상(한국청소년재단상)은 얼레벌레뚝딱 팀의 ‘시금치덮밥’과 굿모닝 팀의 ‘와인에 졸린 샬롯과 병아리콩 퓨레에 곁들인 통삼겹’, 우수상(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상)은 아침햇살 팀의 ‘베이컨 두부말이와 카프레제 샐러드’, 김찬희&최수연 팀의 ‘시금치 달걀찜을 곁들인 닭스테이크’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강고명 팀의 최나은(19), 고명서(19) 학생은 “청소년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정말 기쁘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아침 밥상을 먹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문영민 관장은 “청소년 요리대회 ‘유스욜림픽’은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요리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매년 청소년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벌써부터 내년 요리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선에 출전한 10개 팀의 요리는 레시피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 GREEN 서대문 청소년’이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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