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계승하는 정선아리랑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개최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제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비롯해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중 25개를 선정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개최된 48회 정선아리랑제는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1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정선아리랑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지원은 물론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민 대상으로 축제방문 독려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 상품 판촉도 지원 받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축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2024년 제49회 정선아리랑제와 2025년에 맞이할 50주년 정선아리랑제를 더욱 뜻깊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지역주민의 자긍심 가득한 문화예술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