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쌍화별당’ 전통카페 창업 지원
영천시(시장 최기문)·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영천로타리클럽(회장 강재윤)은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쌍화별당’ 이라는 전통카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천시장, 영천로타리클럽회장, 영천시니어클럽관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천로타리클럽은 영천시니어클럽에 전통카페 창업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및 장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게 됐으며, 영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통카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인 ‘쌍화별당’ 전통카페로 총 20명의 어르신들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재윤 영천로타리클럽회장은 “2019년에는 영천시니어클럽 ‘카페모람’에 글로벌 보조금을 기증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뿌듯했다.”라며 “이번 사업도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영천시니어클럽은 사업을 잘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올해 대비 참여 인원이 530명 늘어난 총 3,000명을 모집한다.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