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성금 마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라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제 14일 장유 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이익희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과 직원 및 강미수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회장과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모금액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7일 갑을장유병원 지원 및 후원으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이 주최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및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익희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주부대학 총동문회 회원들과 뜻을 같이 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유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