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이스 행사 유치‘키맨’,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 MICE행사 유치에 공로가 큰 주요 인사(키맨)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3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행사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국제회의 부산 유치, 개최에 기여한 인사 ▲국내학회ㆍ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국제회의 유치 정보를 부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여한 인사들 1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앰배서더의 MICE 행사 유치 및 홍보, 개최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신규 앰배서더를 위촉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위촉한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곡사문 ㈜한국신태창여행사 이사,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박경옥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한성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정욱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올해 앰배서더로 위촉된 이들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지역업계와 힘을 합쳐 2027 강유전체 적용에 관한 심포지엄, 2024 자원봉사대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 2025 세계가정의학회 등 굵직한 회의 및 중화권 기업 인센티브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에는 부산 MICE 앰배서더의 연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부산 MICE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부산시 및 부산시의회를 비롯, MICE 전문시설, PCO․PEO, 호텔 및 지원업체 등 부산 관광․MICE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나누고 협력을 다졌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 MICE 행사 유치‘키맨’인 부산 MICE 앰배서더들의 노력으로 많은 국제회의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부산 MICE 앰배서더와 함께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