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9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안 1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모금 프로그램으로,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패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과 박은덕 사무처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조근제 함안군수의 ‘함안 1호 나눔리더’ 인증패 수여와 온라인 명예의 전당 명패 헌액을 축하했다. 아울러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로서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기철 회장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함안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함안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눔행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여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3년 5억5000여만 원(2023년 10월 기준)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했으며, 2024년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목표액 1억6900만 원)을 목표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