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성형)는 2023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3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기념식에서 전국 우수지회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제10회 경남지체장애인한마음대회 및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최우수 지도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지역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지회를 운영해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지난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따.
함안군지회는 1991년 설립돼 현재 이성형 지회장을 선두로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안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택시 운영(9대),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 운영,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위탁운영(41명 참여), 경남함안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한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진출을 위한 주도적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형 지회장은 “이번 표창은 지회장 개인이 받은 표창이 아닌 그간의 노고에 대한 함안군지회 전체 임직원이 받은 소중한 표창”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선두로서 겸손하게 업무에 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11월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