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도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하며, 애국심 고취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음악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는 타악퍼포먼스 푸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예성아트 무용아카데미 한서현, 김다희 학생의 태평무, 부채산조로 구성된 전통무용과 성악가 김찬우의 비목, 상록수, 산아 등의 전쟁의 아픔을 노래한 가곡무대를 선보여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하 가수로는 히든싱어 영탁 편에서 1등을 차지한 가수 ‘김희석‘과 지역가수 ‘소화‘가 초청되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표곡을 포함해 히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팀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소공연 등을 펼쳐온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 전공팀의 뮤지컬 갈라공연으로 합창, 솔로, 듀엣곡 등을 선보이며, 이번 음악회를 축하해주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음악회는 2시간 동안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단, 낙동강승전기념관이 대구시 관광명소로 유명한 앞산 산책로에 위치해 있고 주말행사인 만큼, 행사 전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입장하여야 하며, 기념품과 상품권 추첨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정영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호국영령들과 그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기념관이 될 것을 약속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낙동강승전기념관 일반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