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화)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
– 11월 문화의 날 맞아 관객과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남성 4인조 클라리넷 콰르텟 공연
함안예술회관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코리안 클라리넷 콰르텟’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공부하며 성장해 온 젊은 클라리네스트 4인이 의기투합해 앙상블을 구성했으며 장차 한국 목관악기계의 주축이 될 ‘코리안 클라리넷 콰르텟’의 무대로 구성된다.
‘코리안 클라리넷 콰르뎃’에서 클라리네티스트 박병호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관악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으며, 금호영체임버, 영아티스트, 영재콘서트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향 부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클라리네스트 김길우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드폴대학(DePaul University)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2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서울대학교 관악동문회 전국 학생 관악콩쿠르 1위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 및 유터피 윈즈, 앙상블블랭크 멤버이자 한양대, 경북대 등에 출강 중이다.
클라리네스트 곽지헌은 선화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로잔국립음악원을 석사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3위, 부산음악콩쿠르 3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금상, 제6회 리스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2위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로잔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으로 역임했다. 현재는 코리안클라리넷 콰르텟 멤버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끝으로 클라리네스트 이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했다. KBS·한전음악콩쿠르 관악부문 2위, 성정전국음악콩쿠르와 난파음악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다. 파리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수석과 KBS교향악단 협연 및 객원단원,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SAC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원주시향 수석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하우스콘서트는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공연이다.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며, 공연장을 비롯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000여 개의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