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산시민회관, 우화와 만난 무용 ‘여우와 돌고래’ 공연

부산시민회관, 우화와 만난 무용 ‘여우와 돌고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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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0주년 기념, 동화구연 활용
– 2023.11.18(토)15:0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재)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은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을 위한 무용동화극 <여우와 돌고래>를 오는 11월 18일(토) 15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가족무용동화극 <여우와 돌고래>는 전 멤버가 안무자로 구성되어 있는‘고블린파티’가 제작한 작품이다. 제작자인 ‘고블린파티’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관객과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여우와 돌고래>는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해안선에서 만나 여러 상황을 직면하며 서로의 틈을 느껴보고, 그 틈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섬세한 몸짓과 그 속에서 만나는 이솝우화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현대무용에 동화구연과 영상을 활용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인터파크티켓(www.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