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밀양시, 열정 넘치는 밀양청년 EDM 페스티벌 개최

밀양시, 열정 넘치는 밀양청년 EDM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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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댄스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추억의 디스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1일 구 밀양대 캠퍼스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밀양청년 EDM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밀양대 페스타 연계행사로서 최근 청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EDM(전자댄스음악)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1,0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클럽에서 군조교 컨셉의 EDM DJ ‘허조교(Gunner)’, 색소폰과 바이올린 악기를 통한 3인조 퍼포먼스 그룹 ‘리얼플레이어즈’, 8090 디스코 9인조 댄스 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였다. 시민장터, 맥주&먹거리존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일호 시장은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도 청년과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EDM 행사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올해 남은 청년 행사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