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북면 별빛테마마을에 소재한 별빛야영장이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야영장 선정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공공야영장 가운데 가족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친화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우수야영장 20곳을 발표하고 홍보 등을 지원한다.
별빛야영장은 별빛테마마을 내에 소재한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문 체험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부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한 후 관련 소개글을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별빛야영장에서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