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
– 10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소프라노 유성녀, 마술사 최형배 출연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더 매직 팬덤 앤 퀸(The magic phantom & Qqeen) 공연을 개최한다.
마술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결합한 이번 공연은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마술과 JTBC 방송 ‘팬텀싱어즈’에 출연한 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과 한국을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유성녀와 함께 김봉미 지휘자의 해설과 베하필하모니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미술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그리고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예술장르가 융합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은 대중적인 곡들로 관객과 함께한다. 마술사 최형배의 퍼포먼스와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의 주요 넘버로 화려하게 무대의 시작을 연다.
이어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인형의 노래’, ‘돈 카를로’의 ‘우리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나는 죽더라도 행복하오’ 등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며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2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사무실(☎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