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의병박물관이 지난 4일 역사 인식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유적기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유적기행은 군민 64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 최부자댁 · 경주향교 · 대릉원 및 첨성대 · 불국사를 순서로 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경주 일대 유적지에 대한 전문학예사의 생생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개관이래 한해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대표 공립박물관이다. 이번 역사유적기행 외에도 의병문화학교, 인문학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박물관 앞 낭만콘서트와 다양한 장르의 특별전과 체험행사 등으로 지역민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