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사과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11월 3일 오전 10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픈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가 커팅됐으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함께 축제가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이어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과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사과는 홍천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사과들이 나누어졌으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아름다운 사과와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천사과 축제는 홍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과 산업과 관광 리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1월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홍천사과판매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