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11과 12일 이틀간 의열기념공원 일대에서‘의열단 창립 10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의열단 창립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작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103주년 행사에서 규모와 체험 거리가 대폭 확대됐다.
행사는 야외 체험 부스 3개와 어드벤쳐형 게임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열체험관도 정상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 성황리에 종료한 ‘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 야외 미션 키트도 선착순 300팀 한정 운영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페이퍼 토이 만들기 △에코백 염색 부스 △역사 보드 게임 존 △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 야외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며, 행사를 즐기고 체험하면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 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