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023 부산관광기업 Level-up 트래블톤’대회 개최

‘2023 부산관광기업 Level-up 트래블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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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11-12일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의 지원으로 ‘2023 부산관광기업 Level-up 트래블톤(이하 트래블톤)’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무박 2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톤은 ‘트래블’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관광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부산관광기업이 발제사로 참가하여 관광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를 제시하며, 참가자는 1개의 주제를 선택하고 새로운 사업콘텐츠 발굴이나 기존 사업 개선을 위한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발제사로 참가하는 기업이 직접 멘토링을 담당하여,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사업화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가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멘토링 이외에도 이벤트나 공연을 더하여 다채롭고 활기찬 대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3팀에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관광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5일까지 진행한다.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으로 신청할 경우 대회 당일 현장에서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