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엑스포공원에 이색 쉼터를 조성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색 쉼터는 ‘비 오는 날의 폭죽놀이’를 주제로 엑스포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코자 새롭게 조성했다.
너비 26m, 폭 9m, 높이 4.5m의 쉼터는 엑스포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도록 내‧외부가 잘 보이는 개방형으로 조성했으며 자연채광을 통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20개의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야경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쉼터를 조성한 나애림 작가는 “팜파스로 폭죽을 연출해 경쾌한 느낌을 주며 꽃비를 통한 다독임을 표현해 위로의 메시지를 건내고 있다”며 “방문한 분들 모두 큰 힘과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