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면장 임채영)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가야면분회(회장 최준구)가 주최하고 가야면 청년회(회장 이길화)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회의원, 신명기 합천군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잔치,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6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합천군수 표창은 유희춘 가야면분회 사무장이, 가야면분회장 표창은 이학균 죽전경로당회장·이정범 가야면주민자치위원장·임재후 가야면체육회장·이형섭 제5대 가야면청년회장·김명희 가야보건소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참석해주신 내빈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더욱 변화하고 발전하는 합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최준구 가야면분회장은 “노인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현재,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합천군에 감사하다”며 “이런 성대한 자리를 마련해준 여러 관계자분들과 내빈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