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에서 부산 관광 B2B 상담회 행사 열려
– 수도권 바이어 32개사, 부산지역 셀러 24개사 참가, 사전 상담매칭 2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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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16일 부산지역 신규 관광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여행업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에서 ‘BIG TRAVEL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8개 기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1부 부산 관광 설명회와 2부 B2B 상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관광 설명회에서는 공사에서 여행업계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대해서 안내했다. 특히 수도권에 소재하고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유료관광지 코스를 포함하고 1박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 모객 실적에 따라 여행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해운대 랜드마크 건물의 100층 높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 도심속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프리미엄 워터파크 ‘클럽 디 오아시스’, 그리고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부산타워’등 부산 관광기업 소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다음달 11월 10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 관광 음악설명회 ‘보다, 듣다, 만나다’에 대해서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2부 순서 B2B 상담회에는 셀러(Seller)로 부산지역 관광기업이 24개사, 수도권 여행업계 32개사가 바이어(Buyer)로 참여하여 부산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 바이어의 특징은 아웃바운드/종합 여행사가 가장 많으며(47%), 인트라바운드 여행사(28%), 인센티브 투어(14%), 테마관광(6%). 온라인 플랫폼(5%) 순이다. 참여 셀러 업종은 숙박(42%), 전시·체험(33%), 해양레저(17%), 공연 등(8%) 관련 순이었다.
공사는 이번 BIG TRAVEL DAY의 사전상담 매칭(PSA)이 288건을 기록하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붕괴된 부산과 서울의 관광 네트워크를 복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광업계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 지역과 수도권 관광업계가 다시 연결되고 부산 관광 상품이 활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