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하늘과 맑은공기 만끽
밀양시는 14일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공기의 날 기념 제5회 맑은공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맑은공기 걷기행사는 지난 2016년 제7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최초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공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며 매년 가을 대표 행사로 성장해 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시민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약 5.4km 코스의 삼문동 밀양강 둔치 길을 걸으며 밀양 강변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밀양이 가진 푸른하늘과 맑은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 “전국 최초 굿에어시티로 선정된 밀양시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맑은 공기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