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4회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열린 ‘제24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2개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6개 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실버부(60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황금부(70대), 여성부의 투혼이 돋보였다.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및 시군축구협회장 등 많은 도내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대회기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가 열려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참가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더욱 열띤 접전을 펼쳤다.
김윤철 군수는 “경남축구동호인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멋진 스포츠맨십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경남의 축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고의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청년부(20~30대) 시부 우승 김해2030, 시부 준우승 사천30, 군부 우승 산청SCFC, 군부 준우승 창녕군FC ▲장년부(40대) 우승 김해40, 준우승 통영시40대 ▲노장부(50대) 시부 우승 김해50, 시부 준우승 양산50, 군부 우승 함안청년, 군부 준우승 거창군50 ▲실버부(60대) 시부 우승 김해60, 시부 준우승 마산60, 군부 우승 함안실버, 군부 준우승 고성60 ▲황금부(70대) 우승 진주70, 준우승 통영시칠공회 ▲여성부 우승 김해수로축구단, 준우승 함안삼봉여성축구단이 차지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