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도심상가들도 탈과 함께 블링블링~
축제 상가 디스플레이와 메뉴 개발 콘테스트 열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한창 개최되는 가운데, 안동 원도심에 화려한 탈과 탈춤으로 꾸민 가게들이 축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가게 내·외부를 탈로 꾸미고, 재치 있는 메뉴 개발과 포토존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주제인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에 맞춰 상가 디스플레이와 음식 메뉴 개발 콘테스트가 열렸다. 원도심 내 지역 상가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 도심이 축제의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한다.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의 상가 참가 신청을 받았고 탈춤 축제 기간(10월 2일~9일) 중 심사하게 된다. 대상 1팀에 100만 원, 최우수상 2팀엔 50만 원, 우수상 4팀에는 2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5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결합형 축제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